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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구성
- 기술 개념
- 사용 현황
- 문제점
- 해결 방안
- 본인 생각 (솔루션 및 비전)
기술 개념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같은 컴퓨터 자산을 직접 구매하는 대신 인터넷 상에서 빌려 사용하는 개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용자는 필요할 때마다 유연하게 자원을 확장하고 축소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므로 경제적이다. 이때 사용자가 빌리는 자원의 종류에 따라 SaaS, PaaS, IaaS 등의 형태로 구분되는데, 각 대여 자원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환경, 가상화된 인프라이다.
사용 현황
- 빅데이터 분석
점포 데이터를 예로 들어보자. 고객 행동 데이터는 매일 대량으로 생성되고, 고객 수 역시 계속 변화한다. 따라서 빅데이터 분석에는 필요에 따라 자원 할당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적합하다. 필요할 때는 시스템을 확장하고, 필요 없을 때는 간단하게 축소 가능한 유연한 환경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 작업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많이 적용되고 있다.
- 넷플릭스
2016년 1월을 기점으로 넷플릭스는 기존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모든 컴퓨팅 인프라를 AWS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겼다. 2008년, DB 손상으로 3일 간 DVD 배송이 지연됐던 사건을 계기로 넷플릭스는 꾸준히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준비했다.
그들이 클라우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클라우드의 ‘탄력성’이다. 넷플릭스가 급성장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리소스를 차지하는 새로운 기능이 많이 도입되었다. 기존 데이터 센터는 이를 지원하기 어렵지만, 클라우드는 탄력성 덕분에 수천 개의 가상 서버와 페타바이트(PB) 저장 용량을 불과 몇 분 만에 추가할 수 있다.
문제점
- 비용 관리
적절한 관리가 없다면 비용 절감을 위해 도입한 클라우드가 오히려 요금 폭탄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클라우드는 무언가를 구매할 때 회사 정책에 따라 승인을 받던 전통적인 비즈니스 비용 통제 방법과는 다르다. 개발자는 작업 과정에서 클라우드 설정을 바꾸거나 새로운 리소스를 생성할 때마다 결재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정값 한 개가 Off에서 On으로 바뀌는 것만으로 청구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는 만큼 비용을 컨트롤하기는 매우 까다롭다.
-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옮기는 과정
온프레미스에서 운영하던 애플리케이션를 그대로 클라우드로 옮기기만 한다면, 클라우드 이전의 이점이 사라진다. 운영 환경만 바뀌었을 뿐, 서비스 동작 방식은 그대로이므로 예전에 발생했던 문제가 그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해결 방안
- 핀옵스FipOps 도입
Finance와 Operation의 혼합어로, 기업의 클라우드 사용을 최적화 하는 개념이다. 비용 관리뿐만 아니라, 낭비되는 자원을 줄여줌으로써 비용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하여 성공적인 서비스 이전을 실현하였다.
본인 생각 (솔루션 및 비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다.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소수의 빅 테크 기업이 클라우드 시장을 장악하고, 다수의 기업은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대여한다. 즉, 너무 많은 기업이 일부 기업에 의존하고, 종속된다는 것이다. 이에, 서비스 제공자의 말 한 마디에 다른 기업이 속수무책으로 흔들릴까 염려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미 우리 생활 전반에 널리 퍼져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프레미스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자원 할당의 탄력성이 매우 큰 장점이다. 클라우드 세상으로의 걸음을 멈출 순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간 균형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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